

슈미트: “거둬들인 승점에 만족합니다”
FC 아우크스부르크가 일요일 오후 펼쳐진 샬케 원정 경기에서 승점 1점을 얻어내고야 말았습니다: “경기에는 만족하지 않지만, 거둬들인 승점에는 만족합니다”, 마틴 슈미트 감독이 경기를 마치고 이야기합니다. 경기 후 기자회견입니다.
그레고어 코벨: “양 팀은 1:0을 만들어야 하는 압박을 받지 않았습니다, 이것은 여러분들도 느끼셨을 것입니다. 샬케는 우리와 마찬가지로 오늘 거둔 승점 1점에 만족할 수 있었을 것입니다. 저는 분데스리가 잔류를 이루어 자랑스럽습니다, 이것은 우리 구단과 지역에 정말 중요한 것이기 때문입니다.”
다니엘 바이어: “우리는 이미 어제 큰 부담감을 내려놓았습니다. 이번 시즌은 어려운 경기들을 많이 치렀던 힘겨운 시즌이었습니다, 하지만 멋진 경기들도 많았습니다. 저는 FCA와 함께 아홉 번째 분데스리가 시즌을 보낼 수 있어 정말 기쁩니다. 우리 팀도 자랑스러워할 것입니다.”
마틴 슈미트: “우리는 어제 슈투트가르트가 패한 뒤 긴장감을 다소 낮출 수 있었습니다. 하지만 우리는 마지막 승점을 스스로 벌어들이기 원했고 다른 팀에 좌지우지되고 싶지 않았습니다. 전체적으로 어려움이 많았던 접전이었습니다, 전반전은 비등비등했고 후반전에서는 샬케가 좀 더 좋은 득점 기회를 가졌었습니다. 우리는 승점에는 만족하지만, 경기에는 그리 크게 만족하지 못합니다, 그리고 이번 주말이 이렇게 끝나게 된것에는 더더욱 그렇습니다.”
후브 스티븐스: “아우크스부르크의 분데스리가 잔류를 축하합니다. 저는 우리가 전술적으로 잘 대응했고 팀의 전형을 잘 유지했으며 좋은 빌드업을 했다고 생각합니다, 하지만 상대 페널티 박스 안에서는 그다지 좋은 모습을 보이지 못했습니다. 드디어 우리도 분데스리가 잔류를 이루었습니다. 이것이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. 나머지 모든 일은 중요하지 않습니다. 우리는 만족합니다.”